2014년도 대한철학회 봄 학술대회

대한철학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T.S.엘리어트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 4월이 힘들게 지나가고,

5월의 대지는 봄비로 잠든 뿌리를 깨우면서, 어느새 라일락을 꽃피우고 있습니다.

신록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계절을 맞아 5월 31일 토요일에 2014년도 대한철학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관례에 따라 특정한 주제를

정하지 않았습니다만, 자유주제로 제출해 주신 발표자들의 논문에서 죽음과 구원,

인간관과 국가관 등 일정한 흐름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아직 학기가 채 끝나지 않아 바쁘시겠지만 부디 참석하시어 대한철학회가 진정한

소통과 교류를 나누는 철학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44대 대한철학회장 방  인 드림.​